이번 전기스쿠터는 대단위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이 많고 환경, 교통, 복지분야 등 생활민원이 많은 송정동, 도량동, 선주원남동, 형곡2동, 인동동 등 5개 도심지역에 우선 보급하여 복잡다양한 시민의 행정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최근 자산규모 세계 2위 차세대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사의 구미 투자에 발맞춰 이륜자동차에도 친환경제품을 장착한 리튬밧데리 이륜차를 전국 최초로 구입했다. 잦은 소음, 공해 등으로 민원이 야기되는 기존 이륜차와는 달리 수명이 반영구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회 전기 충전으로 평균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료도 1년에 10만원 미만이다. 시에서는 일선 읍면동장의 현장행정 강화 및 다양한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자건거 30대(삼일장학재단 기증)를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 전기스쿠터 5대(1대당 250만원)를 보급했으며 향후 전 읍면동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