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정보통신과 전 직원은 6월 12일 봉산면 신리 이운순 씨의 포도밭(2,300㎡)과 이경자씨의 매실밭(1,000㎡)에서 비가림막 설치, 폐비닐 수거, 매실 수확 등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보통신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옷이 흠뻑 젖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과수농가 주인인 이운순 씨는 “농촌인력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시청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주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덕분에 올해 포도농사는 아주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동보 정보통신과장은 “이번에 지역 영농현장을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