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친구들 방문 식물심기 실습

  • 등록 2008.04.24 05: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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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에 원예체험실 운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농업 여건의 변화로 인한 다양한 농촌토종 자원을 보존하며 농촌생활과의 교류가 적은 도시 학생들이 여러 가지 농촌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학습장 2,000㎡에 토종농산물 전시포, 우리꽃 야생화 전시포, 자연생태관,원예체험실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는 1차산업,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2차산업, 심리학적으로 풍요로움을 느끼게하는 3차적 농업 기능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산업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도시민들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도심속에서 농업 생산물 만드는 체험 활동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기술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작물을 키우고 가꾸게 함으로서 생명존중의식을 고취하며 농업활동을 통한 작물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예체험실은 식물이 주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여 심신적 안정과 작물을 보면서 생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작물이 생장하면서 열매를 맺고 수확하는 과정을 연중 볼 수 있으며 허브식물이 주를 이루고 작물이 내는 피톤치드의 향기를 통해 미각을 자극하고 생태실험실은 자생식물을 이용 분화재배 및 분재재배를 하므로 우리꽃을 들과 산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분을 이용 가정에서도 볼수 있도록 연구개발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담당자는 밝히고 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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