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이 빚어낸 결과’

  • 등록 2008.04.12 0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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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을-김태환 당선자

 
구미을 선거구에서 한나라당 이재순 후보를 물리치고 2선에 성공한 무소속 김태환 당선자는 자신의 당선이 최종 확정되자 “유권자 여러분의 승리”라며 우승을 자축했다.

김 당선자는 이와관련, “이번 당선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키고 구미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명령으로 알고 보다 큰 책임감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승리는 잘못된 공천에 대한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함께 뛰어준 선거 운동 관계자들의 덕분이다”고 전했다.

김 당선자는 이와함께 “이제 선거는 끝났다. 그동안 서로 경쟁하고 반목했던 부분들이 있다면 다 잊고 이제 구미경제의 발전과 구미시민의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약속했던 것처럼 하루빨리 한나라당으로 돌아가겠다. 경제살리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명박 정부를 돕겠다. 무엇보다 박근혜 전 대표가 앞으로 큰 일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 전했다.
뉴스관리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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