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조 국회의원, 전인철 시의회의장, 윤창욱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 신칠균 상모사곡동노인회 분회장, 상모사곡동장 등 지역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참사랑과 참봉사를 시작하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봉사회 구미지구협의회(회장 박명옥)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사랑의 배식대에서는 남유진 시장님이 앞치마를 두르고 급식소 찾은 노약자들에게 식판 가득 수북히 밥을 담아 드리면서 사랑과 용기도 함께 드리기도 했다. 한편 국학평화봉사단(단장 박정자)에서는 10여명의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혈 풀어 드리기"와 "뇌 체조" 등을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함께 해 보는 시간을 가져 많은 인기를 모았다.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구미시 전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자원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아무나 다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가장 보람된 삶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일 것입니다”라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대한적십자사봉사단과 국학평화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