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사곡동은 연간 50만명의 내방객들이 찾는 박정희생가를 단장하기 위하여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아닌 푸른 숲과 공원이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로 바꿔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생가주변에 각종 쓰레기와 불법 농작물 경작으로 몸살을 앓던 공한지에 대하여 사철 푸른 회양목과 측백나무등 300주의 나무와 칸나등 100본의 꽃으로 단장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상모사곡동장(박세범)은 “이 행사를 계기로 구미시의 역점시책인 일천만그루나무심기가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고 나무심기 붐이 조성되어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미 건설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지난 3월 25일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져 매실나무등 500주의 나무를 나누어 주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