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인삼, 경북 최고 친환경농산물로 선정

  • 등록 2012.11.09 08: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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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결과 상주 유기농 인삼 대상 수상

- 상주시 화남면 최규동 농가 등 21명, 우수농가로 선정

 

경상북도는 '2012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상주시 화남면 소곡리 최규동(55세) 농가가 재배한 유기농 인삼이 최고의 농산물로 선정되어 11.9일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농가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확대 붐을 조성할 뿐만아니라,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지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한 해 동안 기상재해와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한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129점(곡류 18, 채소 32, 특작 29, 과일 28, 가공품 22)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21점을 선발되었다.


입상한 농산물은 경북친환경농산물판매장(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서 11.10까지 특별전시 된다.


대상을 수상한 최규동씨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발효제와 천연영양제를 살포하여 산삼이 자라는 토양과 같은 환경에서 유기농 관리시스템에 의해 일자별로 재배이력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으로 인삼을 관리하여 유명 화장품회사 납품, 대구, 부산 등 대도시에 많은 소비층을 확보하였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인삼 유기농 재배에 성공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한 대상 수상농가 등 품평회에 입상한 모든 농가가 친환경농업인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우수 농가의 친환경농업 벤치마킹,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송희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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