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제조업체, 신규사업 투자 ‘적극’

  • 등록 2007.08.29 0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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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사업 접고 생존 찾기 경영전략

구미공단의 제조업체들이 기존사업 확대 보다는 신규 사업 투자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7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6~2008년 투자목적을 조사한 결과 기존사업 확대는 2006년 39.4%에서 2007년 28.3%, 2008년 예상치는 26.0%로 해마다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제품 생산 등을 위한 신규투자는 2006년 20.9%에서 2007년 22.0%, 2008년 예상치는 26.0%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비중도 2006년 5.1%에서 2007년 9.7%, 2008년 예상치 13.8%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체의 신규 사업 투자와 연구개발의 투자비중 확대는 한계 사업 투자 보다는 신규 투자로 생존을 찾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분석된다.

구미상의 관계자는 “제조업체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당국이 기술개발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배기식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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