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을 위해 김천시노인대학이 지난 6일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속대학인 김천시노인대학은 1976년도에 개설하여 현재 2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으며, 평소에 김천에 대한 생각이 남달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1백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광천산업개발(주)(대표이사 염진포)에서는 1백만원을 기탁하면서 지역 인재를 양성해 김천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게 한다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의 이념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여러분들의 의지가 매우 고맙다. 한분 두분 모은 정성스런 기금이 어느덧 78억 원이 넘었다”며 “조만간 목표액을 채워 그 동안 뜻을 보태준 후원자들의 뜻이 후세에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78억1천6백만원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