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최초이전기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지역주민과 이해와 화합도모”

  • 등록 2012.06.28 0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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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조달사무소&김천시 농소면 월곡3리 자매결연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우정사업조달사무소(소장 김경수)는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김천 농소면 월곡3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방이전을 앞두고 김천 시민과 친화력을 높이며 혁신도시 정착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김천시는 26일 11시30분 농소면 월곡3리 마을에서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김경수소장 등 임직원, 시장, 시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월곡3리마을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우정사업조달사무소와 월곡3리마을 자매결연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환영인사, 김경수 소장 인사, 자매결연증서 서명, 우정사업조달사무소의 자매마을 후원품(안마의자,구급의료함 및 지역농산물 자두구매) 전달 등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이전기관과 지역이 공동발전하고 다른 이전기관에도 확산 파급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김경수 소장은 향후 농산물 직거래 판매, 농번기 일손돕기와 다향한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 도농-상생을 위한 교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 우정사업조달사무소 임직원들은 앞으로 월곡3리 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이전 후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우정사업조달사무소는 본사 신사옥은 1만4천㎡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설계되었으며, 에너지 효율 1등급, 친환경건축물 설계인증을 받았다. 현재 6월 기준 약 5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준공예정시기는 2012년 12월말로써 이전기관 중 최초로 신축공사를 마무리하는 선도적인 기관이다.

그동안 김천시는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체 공정률이 현재 94%를 넘어 타 혁신도시보다 빠른 진척률을 보이고 있으며 임차청사를 제외한 11개 이전공공기관 중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한 7개 기관을 착공이 완료하고, 나머지 기관도 대부분 연내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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