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실내수영장 국제적인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 등록 2012.04.30 0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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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하마데라 싱크로 팀 등 전지훈련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국제적으로도 전지훈련장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4월 25일부터 29일 까지 5일간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하마데라 싱크로나이즈드 스이밍(수중 발레)팀이 실력을 연마하는 등 일년 내내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도자 2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된 하마데라선수단은 오전에는 수영(다이빙)종목 지상훈련장에서 기초체력과 기술을 연마하고 오후에는 다이빙풀에서 취약점을 보완하면서 선정된 음악작품에 맞추어 조화로운 훈련을 실시했다.

유리코 하마데라선수단 감독은 “일본에서 대한민국 김천의 수영장시설이 뛰어나고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선수들을 데리고 전지훈련을 왔는데 뛰어난 시설과 스포츠타운 환경이 너무 좋아 선수들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특히 수영(다이빙)지상 훈련장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시설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이 가능하다”며 큰 만족을 표현했다.

김천실내수영장은 지역의 꿈나무 육성,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엘리트체육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이빙풀은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 스이밍, 수구, 경영 등 수영관련 모든 종목의 훈련이 가능하여 선수단의 애정공세를 받고 있다.

최고의 스포츠시설과 편리한 교통망 그리고 공원 같은 환경, 오랜 대회 개최로 몸에 밴 다양한 노하우가 빛을 발하며 전국의 이목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집중 되고 있다.

김천은 한번 다녀간 팀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국제적인 훈련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체육의 중심으로 우뚝 섰으며, 뛰어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을 견인하는 무공해 청정산업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지혜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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