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탄소상쇄를 위한 경북 상주 카르투시오 숲 조성 참여 및 지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은 4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카르투시오 숲" 조성에 참여하고 탄소발자국을 지우기 위한 금강소나무 2천그루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카르투시오 숲’은 세계 수도원 가운데 규율이 가장 엄격하다는 ‘카르투시오 봉쇄 수도원’에서 20년 동안 자연보전 활동에 이용할 수 있는 임야를 제공하여, 자연환경국민신탁과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탄소를 흡수하는 건강한 숲으로 조성코자 기획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한국램리서치(유), 서울대학교산림자원학과, 탄소지우개클럽회원 및 카르투시오 수도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총 2,000본의 금강소나무와 감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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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와 자연환경국민신탁은 지난 2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시범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4월 15일 김천 조마면 일원에서 나무를 심고 이 후 30년간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산림사업 실행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김시준 소장은 향후 “개인·단체·기업 등이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지 확보와 기술을 지원함으로서 범국민 자발적 탄소 상쇄 방안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지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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