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관내 3개마을 전 가구 소화기·감지기 보급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20일 고아읍 내예리의 안연흥마을 을 시작으로 올해 3개 마을 96가구에 대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1가구 1소화기·1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화재발생과 대응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필수품인 소화기 및 감지기를 보급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마을로 육성함과 아울러 소방차량 도착 전 마을단위로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를 갖춰 화재발생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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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주민들의 기초 건강체크 등을 지원하고 전세대의 전기·가스 시설 등 주택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으로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지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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