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생산 교육 실시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4월 4일 다변화하는 국내외 농산물 소비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150여명의 사과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사과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영농교육은 김천친환경사과연합회 회원 및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참여도가 높았던 호두, 감, 인삼교육에 이어 농업인 품목단체의 수요조사에 기초한 맞춤형 품목교육으로 2012년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비롯해 품목별 최신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그리고 지난해 사과재배 애로기술 상담 및 해결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경북대 엄재열 명예교수의 사과병 방제를 위한 살균제의 살포체계와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의 병해충종합관리(IPM) 등 시기별 꼭 필요한 실용교육 실시로 FTA체결, 수입개방화 등에 따른 어려운 농업현실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최진태 소장은 “내가 생산한 사과가 우리 김천시의 명성을 드높인다는 자부심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지역 주산 품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무역자유화의 장벽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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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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