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팬지꽃 나들이 준비 완료

  • 등록 2008.02.26 0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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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김종필)화훼포장에서는 시가지 조경용 팬지꽃을 겨우네 추위를 이겨가면서 정성껏 키워 출하를 앞두고 노랑색, 붉은색, 보라색등 아름답게 만발한 봄꽃 팬지가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구포동 구미시 직영 화훼포에서는 3연동 1,600평과 노지 1,000평의 면적에 시 도로변 환경미화를 위해 연간 48만본을 생산하여 늘 아름답고 싱거러운 도시 가꾸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유진 시장님께서 구미가 공단 도시로 삭막할 수 있는 것을 아름다운 꽃으로 분위기가 바뀔 수 있겠금 특별히 도로 환경미화에 관심이 많으 셔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밭 속 구미를 만들기 위해 매년 48만본을 생산하여 도로변에 식재하고 있는데 3월에는 팬지 16만본을 출하할 예정이고 5월, 9월,11월에도 각종 꽃 30만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부족한 부분은 녹지과에서 구입하여 활용 것이다.

꽃을 직접 재배하고 있는 차건호 동농민상담소장님은 봄꽃이 나오려면 한계절 앞서 꽃을 키워야 하는데 올 겨울은 많이 춥지 않아서 꽃의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색과 향기가 다른 해보다 좋다고 말하면서 포기포기마다 닿은 손길과 정성이 활짝핀 꽃망울로 보답 해준다며 팬지를 아주 사랑스럽게 만지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팬지꽃이 시집갈 차비를 마치고 마치 새색시인양 노랑, 빨강, 보랏빛으로 단장하고 2월 25일부터 출하될 예정입니다.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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