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국어 통해 당당한 한국사회의 일원이 되고파

  • 등록 2012.02.15 23: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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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의 찾아가는 우리말공부방 개소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에서는 ‘12. 2. 13(월) 10시에 양포동 근로자문화센터와 고아읍 회의실에서 50여명의 결혼이민여성, 강사, 구미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글공부방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양포,옥계,해평,산동,장천 등 강동지역(근로자문화센터)과 선산, 고아, 도량, 지산, 문성 등 고아지역(고아읍사무소)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을 개강하여 매주 2회로 연말까지 운영하며, 3월중 상모사곡지역(상모, 사곡, 임오, 공단1, 2동)에도 개소 준비 중 에 있다.

구미시노동복지과 임필태과장은 “국내 체류외국인이 130만명을 넘고 구미시에도 5,000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지구화시대에 한글교육은 가족과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첫걸음이며, 또한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어를 통해 당당한 우리사회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민여성들이 한글교육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외에도 4개 단체 (금오종합복지관, 가톨릭근로자 문화센터, 구미여성회 비타민 교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이민여성의 한글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2·3월중 모두 개강할 예정이며, 각 교육장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글공부방은 초, 중, 고급교육 과정과 자격증반, 대학진학반, 요리교실, 동화구연, 생활 문화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여성들의 우리사회 조기적응 및 취업, 대학교 진학 등 다문화여성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지혜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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