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지상파 DMB방송 개통

  • 등록 2012.02.08 09:45:39
크게보기

금오산에 DMB중계소 설치, 시민들의 오랜숙원 해결

김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상파 DMB방송이 지난 2월 1일부터 시내 전권역에 개통됐다고 밝혔다.

종전 김천시 권역에서 지상파 DMB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대구 팔공산 송신소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수신해야 했다. 그러나 금오산과 고성산 등에 가로막혀 전파가 차단돼 난시청으로 인한 시민들의 방송청취 등 문화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예산부족과 신규주파수가 현재 100개 채널에 이미 323개 방송국을 허가한 상태로 인근지역간의 전파 혼선과 간섭이 발생돼 허가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김천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 상공회의소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등 각계 요로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2011년 12월 금오산에 DMB중계소를 설치하고 금년 1월 시험방송을 거쳐, 현재 시내 전역에 정상적으로 전파가 송출돼 시민들에게 삶의 질의 향상은 물론 김천시민들의 묵은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
이송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