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2월 19일(화) 오전 11시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1년동안 함께 배우고 즐겁게 생활해 온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관장 김미숙) 원아들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부모님과 복지관어린이집 원아에게 타시설과 차별화된 전통예절과 다도, 요가. 사물놀이 등 특별교육을 지도해 준 예다회원, 요가, 사물놀이 선생들도 함께 참석해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했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서로 부딪히며 함께 울고 웃으며 생활해 온 원아들의 합창으로 수료식이 마무리 되면서 참석한 부모들과 원아 모두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은 1991년 3월 13일 개원해 50명의 원아들의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22명을 포함해 총 17기까지 583명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