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88여명의 인력과 차량 44대를 총 동원해 화재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기동순찰 강화 ▲119긴급서비스 운영 및 구조구급대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으로 출동인원 및 장비점검·정비철저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펼치고, 특히 귀성객이 많이 운집하는 구미역, 구미터미널, 선산터미널 3곳에는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은 설 연휴 동안 외출이나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집 안의 전기, 가스시설 안전 확인과 자동차 사전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며 "구미소방서는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근무태세 및 출동태세 강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