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인생·젊은 인재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실버봉사클럽은 지난 12월 22일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김천시 평화남산동 실버봉사클럽 회원들이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평화시장과 김천역 주변에서 청소활동을 하며 모은 파지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으로,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마련한 뜻 깊은 성금이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실버봉사클럽은 유정눈(75세, 여, 평화동 177-8번지) 회장을 포함해 평화남산동에 있는 9개 경로당 어르신들 중 약 50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 넣고 봉사의 기쁨도 함께 나누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인재양성재단에 대한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을 내딛었다고 평가된다.

한편 김철용 평화남산동장은 한 해 동안 더운 날 추운 날 가리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 어르신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젊은이들 역시 이에 감사함을 느끼고 본받을 수 있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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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인생·젊은 인재양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평화남산동 실버봉사클럽 인재양성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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