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 한마당 큰잔치

  • 등록 2011.10.05 1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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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며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함께하는

 
2011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지정 학교문화선도학교인 신기초등학교(교장 김영우)는 9월 30일(금)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함께하는 신기 한마당 큰잔치"라는 주제로 가을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함께하는 신기 한마당 큰잔치"는 학교문화선도학교 운영의 중점 과제 중 하나인 교육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선진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모두가 하나가 된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교직원들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임원 등 50여명 전원이 독도 사랑 T-Shirts를 입고 독도 수호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과시하였다.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함께하는 신기 한마당 큰잔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전통적인 운동회의 형식을 탈피하여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나아가 지역민까지 모두가 주인공인 운동회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킨 것이다.

먼저 오후 3시에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학생·학부모·지역민·교직원들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힘찬 응원 소리가 운동장에 가득 넘쳐 흘렀다.

이후 해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온 가족이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고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학생·학부모·지역민·교직원이 가을 달빛 아래 장기 자랑 등숨은 재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밤이 깊어 갔다. 폐회선언과 함께 가을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는 신기교육가족이 하나 됨을 축하하였다.

"학생·학부모·지역민이 함께하는 신기 한마당 큰잔치"는 독도 수호의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기존의 획일화된 운동회 문화를 교육 주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건전한 축제의 장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발성,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교의 좋은 전통으로 뿌리내리게 될 것이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차별화된 운동회 프로그램은 선진 학교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미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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