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감염성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2천명 이상의 결핵환자가 사망하는 등 결핵이 법정전염병중 발생률과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에는 오히려 결핵환자 발생 감소 속도가 크게 둔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민간과 공공을 포함한 국가 차원에서 전 국민이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환자 발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발견된 환자들에 대해서는 추구관리 등을 통해 완치율을 제고시켜야 함으로써 2주 이상 기침, 객담, 객혈등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거나 결핵이 의심되는 사람은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여 결핵검진을 받으시기 바라며, 결핵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6개월 단기처방으로 완치될 수 있으므로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면역력이 낮은 영유아에 대하여 BCG예방접종 사업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결핵환자 발견과 병의원 환자발생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결핵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