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1村 자매결연 조인식 체결

  • 등록 2011.09.23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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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면 관덕2리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화합의 장 마련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지례면 관덕2리간의 뜻깊은 자매결연 행사가 9.22(목) 지례면 관덕2리 마을회관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 오연택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이번 자매결연 조인식은 지역주민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농(都農)교류 촉진 및 성공적인 혁신도시의 조기건설을 위한 행사였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시장은 “ 지례면 관덕2리와 자매교류를 위해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임 점을 감안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임직원과 영남검역검사소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이 지역 특산물인 호두 수확을 비롯해 관덕2리 마을 주변시설 정비, 환경정화, 방역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도운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이번 자매결연을 체결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6월 15일 “농축수산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가축질병 방역 체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축산(국립수의과학검역원), 식물(국립식물검역원), 수산(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의 3개 분야 검역·검사 기관이 통합하여 출범한 기관이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전체 정원이 1,335명에 달하고 이중 본사직원은 443명으로 2012년까지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수출입 농축산물 및 사료의 검역과 검사, 가축, 가금의 질병에 관한 병역, 시험연구 동물성 식의약품의 검사 등을 관장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으로 현재 안양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연 예산액은 2,000억원에 이른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본부장은 올해 양파, 양파즙, 칡즙 등 700만원상당의 지역특산품을 구입하여 마을에 협조하였고, 향후 관덕2리 마을의 특산물 구입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마을 주민들과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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