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친구들(청소년적십자 동아리)"은 대한적십자 박진성 응급처치교육 강사를 초청하여 하루 3시간씩 2회, 총 6시간에 걸쳐 심폐소생술과정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 과정은 응급처치법의 원리,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법, 기도폐쇄 시 처치법 등으로, 여섯 대의 심폐소생술 애니인형과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하여 강사의 정확한 시범을 보고 학습한 후 학생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켰으며, 교육을 통해 생명이 위급한 상황으로부터 자신과 이웃을 지키고 즉각적이고 적절한 보호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에는 사랑과 봉사의 작은 씨앗을 심어 갈 수 있는 적십자 정신을 배우기 위해 청소년적십자 구미지구 합동입단선서식에 참석하여 단원간의 친목을 도모하였고, 금오산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각·언어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농아인협회 구미지부 소속 이동윤 수화강사를 초청하여 하루 2시간씩 9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기초 수화, 실용위주의 수화를 익히고 있으며, 다가오는 송정제(송정여자중학교 축제) 발표를 위해 수화공연도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은 청각장애인들과 수화로 대화하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충북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2박 3일 과정의 동계자원봉사캠프 활동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 "함께하는 친구들(청소년적십자 동아리)"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보건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과 친구, 가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동아리로써 꾸준히 다양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