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 제 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3개 대회, 초등부 우승 형일초등학교(교장 류승렬) 관악합주단(지휘자 전진현)이 지난 8월 26일 제 9회 춘천 전국 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9월 1일에 개최된 제 3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도 초등부 우승인 최우수상, 그리고 9월 7일에 개최된 제 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아 2011년에 개최된 전국대회에 모두 최우수상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형일초교 관악단은 1998년 5월 특기적성교육 차원에서 창단했다. 재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했지만, 창단 이듬해부터 곧바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하면서 큼직한 상들을 독식했기 때문이다. 1999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은상을 시작으로 매년 금상과 우수상 등 1,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성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각종 연주 요청이 쇄도했다. 특히 작년 10월에는 일본 오츠시의 초청으로 비와코 호수에서 열린 나기사 콘서트에 참가하여 한국 교포들과 일본인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
경연대회를 참관한 아시아 태평양 관악지도자협회 명예회장, 토시오 야키야마씨는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관악 수준은 세계가 놀랄만한 실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승렬 형일초등학교 교장은 “오늘의 승리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시청과 지역사회, 자매결연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하모니입니다”라고 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형일 관악합주단은 앞으로 한국관악계는 물론, 세계관악계를 주도할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