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매결연을 위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회의장 라외순, 의원 최성관, 우2동 동장 하필례, 우2동 자매결연추진 자치위원장 김용수 등 우2동지역주민 30여명이 부항면을 방문했다. 또 부항면에서는 김천시의회의장 오연택, 부항면장 나영배, 부항면 자매결연추진 자치위원 18명(위원장 김진하)과 지역주민 22여명이 참석해 결연식을 가졌다. 부항면과 우2동의 자매결연 협약서는 앞으로 기관 상호교류의 활성화와 정보교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각종 행사시 상호 초청 및 친환경 농수산물 직거래와 체험을 통해 주민건강 및 농촌일손 돕기에 노력한다. 또한 지역간 특색을 개발하여 주민복지에 기여하고자 매년1회 이상 상호방문 교환 등을 실시함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 추진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을 마친 후 우2동 주민들은 부항면 특산물인 오미자 농장을 방문해 오미자 수확 등 체험행사와 부항댐, 직지사, 직지문화공원을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가 마주한 삼도봉 자락에 위친한 부항면은 천마, 오미자, 블루베리, 호두, 오이 등 각종 농산물이 풍부하고, 현재 조성중인 부항댐이 2012년에 완공되면 앞으로 삼도봉 등 명산과 더불어 부항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혜의 고장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