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 컨설팅 수료식

  • 등록 2011.08.26 0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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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외식산업 경쟁력 제고 및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수준향상과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미1대학에 위탁 실시한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 컨설팅" 수료식을 2011. 8. 24(수) 15:00에 50여명의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1대학 성실2동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맞춤형 경영컨설팅사업 유공자 표창패 수여에 이어 지역 특산물 활용 메뉴개발을 위한 조리실습 교육에서 만들었던 요리 품평회 순으로 이뤄졌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하여 업소 운영실태, 서비스, 객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미1대학에 위탁하여 대학교수 및 외식전문가 경영컨설팅 교육, 현장방문 경영 컨설팅, 지역농산물 활용 메뉴개발을 위한 조리실습교육 과정으로 6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실시하였으며,

특히 본 사업의 특징은 자치단체에서 일방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교육생들이 직접 희망하고 참여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한 결과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교육과정 동안 서로 협력하여 전원 수료하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생 대표 천생산무지개 장재도 대표는 "구미시에서 외식업 경영자들에 대한 교육 기회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시정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였고

이에 남유진 구미시장은 "먼저 무더위에 고유가 식자재 상승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주신 교육생들과 위탁기관인 구미1대학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음식업구미시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성공을 위한 모든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타이밍"인 만큼 이번 맞춤형 경영컨설팅사업이 음식문화개산사업의 더 나은 발전으로 나아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시도 음식문화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미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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