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과 일조 부족에 따른 농작물 관리는 이렇게

  • 등록 2011.08.25 08: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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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벼 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관리를 위한 사전 예측을 위하여 예찰팀을 구성하여 8월 22일 일제 예찰을 실시하고 최근 전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과 일조가 지속됨에 따라 벼 병해충 방제와 후기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벼 병해충 예찰결과 도열병과 문고병은 초기발생이 많았으나 조기에 방제를 실시하여 현재 병해충 발생은 전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8월상중순의 기온이 전평년에 비해 평균기온은 0.3~2℃, 최저기온은 0.4~2.2℃가 낮고 일조시간도 14~15시간이 낮아 도열병과 문고병은 발생량이 점차 늘 것으로 예상되며 후기 고온이 지속될 경우는 해충의 밀도가 증가하여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잦은 예찰을 통하여 방제하여야 한다.

8월하순 이후 저온과 일조부족이 계속될 경우는 개화 및 수정, 등숙이 불량해 질 수 있으므로 늦심기한 논에는 규산액제를 살포하고, 인산칼리 0.5%액을 엽면살포하여 주면 도움이 되며 쌀의 품질을 좋게 하고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삭이 팬 후 40일경 논에 물을 완전히 떼어주어야 한다.
※ 예찰 : 발생전 상태나 상황을 관찰하여 진행 방향을 예측함.
이석종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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