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구미시의 명품대회로 발전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정재화)와 헤럴드미디어(대표 유병창)가 공동주최 한 "2011 구미시 청소년 영어 경진대회"가 8월 19일(금) 결선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4일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는 총 37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구미시 전역은 한달 보름동안 ‘영어로 말하기’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결선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중학교시절 자신이 영어 공부했던 방법과 경험을 공유하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정재화 구미국제친선협회장과 조명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은 경진대회 참석자들에게 격려와 인사의 뜻을 전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36명 및 3팀의 모든 결선 진출자들은 구미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인원은 시민의견반영과 영어말하기에 대한 학습의욕고취를 위하여 작년(28명)에 비해 16명 증가한 44명으로 확대되었다.구미국제친선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영어말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발표를 마친 후 진행된 영어퀴즈는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그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시원한 청량제로,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는 재미로, 많은 호응속에 진행 되었으며 마지막까지 남은 우승자들에게는 영영사전이 경품으로 지급되었다. 아울러, 최윤희 심사위원장은 의미전달의 중요성 강조를 시작으로 미래 글로벌 리더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며 우리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하여 지역 국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며 심사평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실시 예정인 국내영어마을 체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