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방사선 지도그리기, 도전 도미네이션, 핵융합과 핵분열 등 일선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자칫 어려울 수 있는 활동주제를 놀이와 접목하여 재미있게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도미노를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과 배려, 포기하지 않는 끈기 등의 인성 교육도 자연스럽게 길러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과 방사능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진 이때 방사선 지도그리기와 핵융합과 핵분열에 대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의욕을 드높이는 과제가 될 것이다. 캠프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보고서 형식으로 기록하는데 추후 포트폴리오 작성에 도움이 될 것이고, 다양한 활동은 학생들의 꿈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영재캠프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실시함으로써 과학과 관련된 여러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을 과학의 세계와 미래 꿈의 세계로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 구미 우듬지 영재캠프로 여름방학을 마무리하게 되는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보람된 방학을 보냈다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