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작업에 대부분의 새마을지도자들은 추석을 앞두고 과일 출하작업에 한창 바쁠 때이지만 잠시 일손을 접고 마을회관·경로당 청소에 참여하여 뙤약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뻘뻘 흘렸다. 지도자들은 에어컨 등 냉방기구 손질, 화장실, 유리창 청소 등 평소 노인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경로당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겼으며, 향후 추석 전까지 10개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선정하여 환경정비를 할 계획이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박길하 아포읍장은 “명절 때마다 관내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를 위해 늘 봉사하시는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였으며, 읍에서도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비와 더불어 마을회관과 경로당의 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을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였고 유청술 협의회장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며, 추석 전 연도변 제초작업과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