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초청 전통음식 만들기

  • 등록 2011.07.10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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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한국음식 만들기, 이제는 자신 있어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회장 정성기)에서는 7.8(금) 10:00 구미시평생교육원 조리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초청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를 개최하였다.

이번 다문화가정초청 한국음식 만들기는 작년 10월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과 대모.대부 결연을 맺은 다문화가정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빠른 이해와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 출신 김미옥 주부는 “ 결혼 후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무엇보다 음식문화에 대한 적응이 가장 힘들었는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도란도란 대화하며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알려줘 이제 한국 음식 만들기에 자신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기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 음식 만들기는 서로 다른 음식 문화의 차이로 인해 여러 가지 갈등이 생길 수 있는 다문화가정의 화합과 화목에 조그마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요리 실습한 삼계탕 재료를 참가한 다문화가정에 전달하여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는 여성위원은 대모, 남성위원은 대부 역할을 수행하여 생일, 결혼기념일, 명절 등 수시로 방문 봉사 하며, 다문화가정 전통 문화탐방, 한국음식 같이 만들기 등 실질적 지도활동을 전개하여 작은사랑을 실천하여 큰 기쁨을 제공하고 있다.
정미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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