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합동 야간조사 추진

  • 등록 2011.06.10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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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8, 9일 이틀간 공무원, 경찰, 민간봉사자로 구성된 읍면동 자체조사반과 시청 일제조사반이 21개 읍면동별 취약지구 3~4개지역을 일제 순회하고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5일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실시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복지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양일간 야간 합동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이 많은 평화남산동과 대곡동은 시청 및 읍면동 합동조사가 이루어지며 주요 조사지역으로는 김천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시장 및 상가 주변, 여관 밀집지역, 공원 취약지 등으로 일상적인 주거생활 파악이 어려운 곳을 중점 조사했다.

이번 합동 야간조사 결과 발굴된 대상자는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상세히 파악하여 향후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사회서비스 일자리 등 복지대상 지원 가능 여부를 재심사하게 된다.

또한, 정부지원이 불가능한 극빈계층에 대하여는 중점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민간단체 후원 및 결연 시 우선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일제 조사기간 동안 소외받고 고통받는 불우한 이웃을 발굴하여 행정적인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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