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으로 온정을 나눠요

  • 등록 2011.06.09 08: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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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코리아팜대표 저소득가구에 매달 송이버섯 기탁

 
김천시 감문면 덕남2리(시술)에 위치한 새송이 버섯농장 코리아팜의 대표 임종성씨는 작지만 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 대표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감문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새송이 버섯 4kg들이 10상자를 매달 감문면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임종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기 보다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이웃과 나눠먹는다는 의미로 생각해 달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점배 감문면장은 “관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이런 사례가 자주 발생하면 좋겠다”면서 “전달 받은 성품은 관내 태촌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오옥환 외 33가구에 각각 전달했다”고 전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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