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육성 쌀생산 중점지도반 운영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는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하여 기상에 대응하는 기술 보급을 통해 고품질 쌀생산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육성토록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농림수산부의 쌀생산대책이 2015년까지 벼 재배면적을 70만ha로 줄이고 가공용쌀소비를 15%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경쟁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소농인 강소농(强小農))으로 키우기 위해 쌀 품질 향상을 위한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9개 읍면동에 담당 직원을 지정하여 시기별 주요 당면 영농기술 및 병해충 예찰과 방제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4월 29일까지를 중점지도기간으로 설정하여 이상기온에 따른 키다리병 방제 방법과 볍씨 종자소독을 지도하고 있다.

철저한 종자소독은 기상에 대응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첫걸음으로 볍씨 10kg을 물 20ℓ에 프로클로라츠유제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각 10㎖씩 섞어서 물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담가 소독하며 벼잎선충 등의 피해 방지를 위해 페니트로티온유제 혹은 펜티온유제 20㎖를 추가하여 소독한다.

종자소독시 소독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발아기를 이용하면 소독효과가 높아지며 반드시 적정 파종량을 준수하고 모내는 시기를 5월 25~6월 5일 사이에 맞춰 못자리를 설치함으로써 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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