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대회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김천시청 등 축구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가하여 틈틈이 연마해온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승부를 겨뤘다. 이번 행사는 승패를 떠나 축구친선경기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간 선의의 경쟁으로 기량 향상은 물론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해 이전공공기관, 우리시 모두 가족같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김천혁신도시 한가족, 한마음이 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운동장을 방문하여 이전기관 축구동아리 회원들을 환영하며, 직접 사인한 축구공을 선물하였다. 또한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런 친선경기를 통해 서로 유대관계를 공공히 하여 향후 혁신도시 발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날 시합은 친선대회 성격에 맞추어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전력기술 경기를 시작으로 총 6경기가 순환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결과는 한국도로공사가 우승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친선경기, 문화체험 행사 등 “혁신도시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전공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김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의 혁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및 이전 공공기관의 산하기관 및 연관기업체 유치 등 본격적인 혁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