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에서 주택보수가 필요한 자가가구 등 80여세대에 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1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으로는 자가가구 및 전체무료임차가구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에 대하여 건축 상태를 면밀히 조사, 지붕누수 및 화재위험 등 긴급보수가 필요한 가구 80여세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무료 집수리사업 시행은 구미지역자활센터(집수리공동체 및 집수리사업단)에 위탁시행하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를 실시하여 동절기 전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를 참여토록 함으로써 수급자의 기술습득 및 자활능력배양의 기회 제공은 물론, 수급자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수급자가 시행하여 저소득층간의 교류 및 상호 복지증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구미시에서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 주민들이 보다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