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화합의 숲 나무심기 행사 열려

  • 등록 2011.04.04 08: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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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심자! ”
시민모두 참여하여 화합과 단결이 이루어지는 숲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직접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강변을 조성하는 낙동강 "화합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4월 1일 오전 낙동강 생태하천 조성지구(낙동강살리기 27공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화합의 숲"나무심기 행사는 낙동강살리기사업 완공 후 국민들이 접하게 될 낙동강의 강변을 지역주민이나 기업 등 자기고향을 가꿀 수 있는 모든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생태와 생명을 존중’하는 수변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행사로서,

제66회 식목일행사 및 3자녀 출산기념 식수행사와 함께 추진되어 남유진 구미시장, 이삼걸 행정부지사,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 및 자원봉사단체, 학생,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족 등 1,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국립산림과학연구원의 나무심기 작업설명 아래 2,900여 그루를 식재하였다.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서 접수시‘숲’의 명칭을 공모하여,‘국민모두 참여하여 화합과 단결이 이루어지는 우리의 숲’이라는 의미아래 낙동강 "화합의 숲"으로 최종 선정되어 참가자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표지판에 표기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기입한 개인·가족·단체 명의의 개별표찰을 달고 참가자들의 추억과 사연을 타임캡슐에 담아 매설하고 20년 후 2031년 4월 1일에 변화된 낙동강과 함께 열어볼 예정이다.

구미시(남유진 시장)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희망을 담은 수변생태공간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오늘 심은 나무들이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희망을 키워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미를 세우는 아름드리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힘과 더불어 구미보와 함께 구미를 대표하는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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