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 11월 말 구제역이 안동에서 처음 발생한 지 116일 만에 사실상 종식되면서 구제역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정지원국 6개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시행되었다. 전통시장이용 캠페인과 함께 안동전통시장상품권 5백여만원을 미리 구입하여 고기, 간고등어, 과일 등을 구매함으로써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안동 구시장과 중앙 신시장 상인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 전통시장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직접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진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정지원국 직원들은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찾아 시설청소, 어르신과 대화, 재활훈련생 돕기 등 위문활동을 함으로써 소외계층과 사랑나눔의 기회를 가졌다. ※ 복지시설 : 안동애명복지촌, 노인마을, 예다움, 경북장애인복지관, 안동애명요양원 경북도 행정지원국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가지면서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보존하고 살리는 일에 지속적으로 먼저 앞장서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