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약사회의 총무인 국승곤(국약국)약사는 참석한 회원들에게 시스템의 배경 및 추진경과, 전산 프로그램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 Drug Utilization Review)이란 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연령금기, 동일성분 중복처방의약품 등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보를 의사·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며, 김천시보건소에서는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복용하고 있는 약을 알지 못하고 처방·조제하여 약물 부작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예방할 수 있어 시민건강에 보탬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