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로 삶의 질을 높이고 소망하던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음악회로 마련되었다. 제4대 박성완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발전시키고 또 관객들에게 수준높은 공연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는 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경상북도립교향악단의 첫 연주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호화로운 무대와 대규모의 무용으로 스펙타클을 주요 특색으로 삼던 그 당시의 오페라와는 달리 이야기와 음악을 위주로 한 전통적인 뮤지컬로 회귀하여 그 멜로디가 로맨틱하고 매력이 있으면서도 기품과 고전적 격조가 느껴지며 이어 "아를르의 여인" 조곡 제2번은 프랑스의 문호 알퐁스 도데의 희곡 "아를르의 여인"을 바탕으로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를 위한 관현악음악이라고 하며 이곡은 진실과 아름다움으로 가득찬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재즈 모음곡 제2번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재즈와 거리가 있고 발랄하고 유머에 찬 쇼스타코비치 특유의 관현악을 만끽할수 있고 젊은 쇼스타코비치의 역동적인 힘과 위트를 풍기며 감미로운 클래식음악에 푹 빠져 겨울밤 조차 따뜻하게 해 줄 것같다. 이밖에도 테너 김도형의 넬라판타지아, 희망의 나라 와 국악인 조경자의 천지여 천지여, 배 뛰워라 등을 연주한다. 신묘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마련한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음악회에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예술회관 사무실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선착순 무료배부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최고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공연문의 054-451-3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