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무을·김천 감문 구제역 방역 합동초소 설치

  • 등록 2010.12.19 2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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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경북 내륙에서 발생된 구제역 방제를 위하여 구미시 무을면(면장 방경도)은 전국최초로 김천시 감문면과 공동으로 무을면 원리와 감문면 광덕리 경계지역에 구제역 방제 합동초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좀더 신속한 운영을 위해 무을면은 초소 설치, 소독약 공급, 한국전력에 긴급임시전력 10Kw를 사용신청 하고, 외진곳에서 철저한 야간 근무도 가능하도록 주변 가로등 2개소를 설치하였으며, 감문면은 소독 분사기 설치, 방지턱 설치 등의 역할 분담을 통해 완벽한 구제역 방제차단망을 구축하고 홀수날은 감문면이 짝수날은 무을면이 방역 근무하고 있다.

자기 지역으로 들어오는 차량만 방제하는 시·군 경계지역에 서로 다른 2개의 초소를 설치 비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을 착안한 구미시 무을면은 김천시 감문면과 합동 초소설치를 전격 합의하였다.

합동 초소를 설치한 무을면(면장 방경도)과 감문면(면장 김철용)은 “앞으로 인력, 예산 등의 절감 효과는 물론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구제역 방제 사례가 전국으로 파급되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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