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을 아끼고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10년째 꾸준히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교육공연과 정기 공연을 하고 있는 극단 파피루스. 올해 창단 10 주년을 맞이하여 9월 17일 ~19일 (3일간)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내 마음 속 단편문학 시리즈 2탄!" “B사감과 러브레터&감자” 공연을 올린다. 2000년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20회 정기공연을 올리는 본 극단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마음의 울림과 함께 다양한 시대상을 반영해 주는,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우리 단편 문학들을 장기 프로젝트 "내마음속에 단편문학 시리즈"로 해마다 2편에서 4편을 기획하고 공연을 하고 있다. 고전이나 명작 소설은 보편적 사고와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주변 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개연성이 있고, 현재와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들이다. 마음으로 읽고 감동을 받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극적 재미와 함께 정감있고 생생한 연극으로 재탄생시켜 오늘과 쉽고 재미있게 소통하고자 한다. 제 1탄(2009) -"소나기. 봄봄. 운수 좋은 날, 메밀꽃 필 무렵"을 성황리에 마치고, 2010년 시리즈2탄-"B사감과 러브레터& 감자" 공연을 통해 자아를 구현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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