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작가 구미에 오다

  • 등록 2010.09.08 08: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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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작가초청강연회 개최

 
구미시립도서관(관장 박희규)에서는 오는 9월 7일 오후3시에 사곡동 민방위교육장에서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한비야작가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초대권 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식전행사로 구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음악연주에 이어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에 얽힌 이야기, 한비야작가와 참여시민들과의 대화시간, 작가의 구호활동 사진전관람 등 2시간에 걸쳐 강연회가 진행된다.

한비야 작가는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인물 1위, 여성특위가 뽑은 신지식인 5인 가운데 한명선정 등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계층에서 닮고 싶은 롤 모델로 우뚝 서 있는 인물이다. 특히, 작가가 지은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 "중국견문록" 등은 세계를 보는 눈을,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갖게 해 준 책으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책이다.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초청장이 있어야 참석이 가능한지, 유료강의 인지 등 강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강연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이라며”강연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시립도서관 박희규 관장은 “2007년에 시작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매년 한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으로 첫 해 “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작으로 “연어”, “너도 하늘말나리야” 금년에는 “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선정되었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구미시민들에게 독서문화운동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으며, 이번 초청강연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작가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 문의는 구미시립도서관 455-5074.
정미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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