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항공부품산업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The Gyeongbuk International Aero Forum)"개최, 항공 산업을 육성한다. 9. 7일(화) 오후5시 개회식, 김관용 도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조셉 송 보잉 부사장, 그레고리 렉스톤 보잉코리아 부사장, 김용호 록히드마틴 한국지사장, 브라이언트 주브로 P&W 한국지시장, 하칸 보린 SAAB 사장, 공창덕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등 국내·외 항공 전문가 350명이 참석했다.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은 지방에서 처음 열리는 항공포럼으로 경상북도가 세계 최고수준의 IT산업 기반과 방산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의 장점을 살려 항공산업을 경북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에어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자 개최 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친환경 항공기술 개발을 위한 학술 및 기술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첫째날인 9. 7(화)에는 ‘미래는 항공우주산업이다’라는 주제로 △방위사업청 최차규 부장의 “한국 군용항공기 개발 현황과 추진방향” △한양대 조진수 교수의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언” △항공우주학회 임철호 부회장의 "세계 항공우주기술 동향"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윤차영 상무의 "항공우주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공군 군수참모부 김홍온 부장의 “항공기 부품/정비능력이 항공 전력에 미치는 영향” △국방기술품질원 이윤상 박사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부품국산화 활성화”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개회식과 세계 최대 항공사인 보잉 Joseph H. Song 부사장의 기조연설, 환영만찬이 진행된다. 2일차 9. 8(수)에는 ‘항공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 △Boeing사 Will Lane F15 프로그램 리더의 "Aerospace Industry-Future Trends" △Pratt & Whiteny사 Bryant Jublou 한국지사장의 "What Makes a Good Supplier?" △SAAB사 Magnus Falk 이사의 “Being successful in tomorrows aircraft’s parts industry” 주제 발표와 국내기업 △대한항공 윤 신 상무의 “항공부품MRO 시장 현황 및 진입전략” △LIG넥스원 승대범 수석연구원의 “항공전자 발전동향” △(주)한화 장기원 항공우주기계연구소장의 “항공부품산업의 미래와 수출” 발표에 이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항공부품산업, 왜 경북도인가?”라는 주제로 학계,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 토론을 벌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은 전자, 금속 등 세계 최고의 IT산업 인프라와 대구·포항·예천·울진공항, 공군 군수사령부, 제11전투비행단, 제16전투비행단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항공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항공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다. 이런 장점들을 살려 항공산업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로 개척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을 통해 차세대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교류되고 논의되어 미래 항공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