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을 받아 2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별관 3층에서 장난감을 빌려주는 장난감 도서관 "초록별"을 개관한다.
"초록별 장난감도서관"은 구미시 거주 0~7세 아동을 대상으로 발달단계에 따른 장난감 대여, 실내놀이터, 놀이치료, 놀이를 통한 부모-자녀 상호작용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열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연회비(일반 2만원, 수급자 무료, 차상위계층 50% 할인)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녀들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최저 500원에서 최고 3천원에 빌릴 수 있다.
|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실내놀이터, 놀이치료,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평소 다양한 교육과 문화적 기회가 적은 저소득 및 일반가정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장난감과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심리적, 정서적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젊은 도시로 아동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 많아, 장난감 도서관의 필요성이 증대되던 터에 "초록별 장난감 도서관" 개관이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미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