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들녘에서 구슬땀 흘려

  • 등록 2010.06.18 0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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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행정과! 농촌 일손돕기 실시

 
청소행정과(과장 엄덕용)에서는 6월 16일(수) 오전 8시부터 청소행정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동면 송산리 농가를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양파수확에 팔을 걷고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밭농사(양파수확)에 직원들이 실질적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농촌 들녘에서 농민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른 아침부터 1,500㎡ 면적의 양파밭에서 하나된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일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고되지만 뜻 깊은 하루였다”고 전하였으며, 이에 농가주(이경응)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이렇게 시 직원들이 도와줘서 쉽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청소행정과에서는 지난해에도 산동면에서 양파수확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해마다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원함으로써 한손이 아쉬운 농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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