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농촌 일손돕기에‘구슬땀’

  • 등록 2010.06.16 11: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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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사무소(면장 정용현)에서는 6월 15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천시청 감사홍보담당관실,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및 봉산면 직원 등 35여명이 참여하여 봉산면 신암2리 가성마을 김승희씨 외 2농가(6,637㎡)를 방문하여 포도 순지르기 및 비가림 시설 설치를 도왔다.

일손 돕기는 초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과 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이른 아침부터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이 과일, 음료 및 식사 등을 미리 준비하여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김승희씨는“업무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서 이렇게 많은 직원들이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 주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농번기 농촌지역 일손 부족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일손 돕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고 어려운 농가가 있으면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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