龜尾의 새마을 運動

  • 등록 2007.11.23 15: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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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萬里長城을 넘어 지구촌 運動으로

구미시가 새마을 국제사업의 일환으로 금번 중국의 북경과 산서성 일대를 돌며 새마을국제교육에 나섰다.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새마을국제교육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과 산서성에서 현지 공무원 등 마을지도자 3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마을중흥지 구미의 새마을운동’이란 특강을, 강문규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이해’를, 하사용씨는 ‘가난은 나의 적’이란 주제의 새마을성공사례 발표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새마을국제교육은 三農(農業, 農民, 農村)문제 해결을 위해 번지고 있는 중국의 신농촌 건설운동(우리나라 새마을운동과 유사)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구미시는 다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해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보건소 건립 및 의약품지원, 마을문고육성, 사막화방지 묘목지원, 우물파주기, 생필품 지원 등 새마을 국제 교류 지원사업을 펼쳐 오기도 하였지만 이번 중국에서의 새마을교육은 중국 국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새마을정신을 계승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2008년 몽골, 베트남 등에도 현지 새마을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희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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