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맞춤형비료 사용농가 가지거름은 주지 말아야

  • 등록 2010.06.08 08: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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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벼 재배시 모내기한 후 12일경에 가지거름을 10a당 요소 5kg을 주어야 하는데 맞춤형비료를 사용한 농가는 가지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금년부터 정부에서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벼 생육에도 적합하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비료를 농가에공급하고 있는데 맞춤형 비료는 농경지 토양검정결과와 작목별 비료요구량을 감안하여 토양 환경과 작물재배에 적합하도록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밑거름에 가지거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10a당 30kg을 뿌리고 가지거름(새끼칠거름)은 주지말고 이삭거름만 시용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시비 기준량을 생각하지 않고 관행에 따라 시비하는 습관으로 필요량보다 많은 양의 비료를 주는 경향이어서 가지수가 17개정도가 적당하나 23개에서 30개까지 만들어 병해충에 약하고 쓰러지게 되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맞춤형비료의 특성을 적극 홍보하여 이삭거름만 시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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